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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생각

서부간선도로옆에 개나리와 벚꽃이 허드러지게 폈네요...^^

by 뱅마까치 201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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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현장에 업무보러 가다가 서부간선도로 옆에 허드러지게 핀 개나리와 벚꽃을 보았습니다.
어느새 개나리잎이 떨어져 푸른빛을 띄기는 했지만 벚꽃과 어우러진 풍경이 봄의 향기를 느끼게 하네요..
나라안팎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봄이 와서인가 예전의 봄기분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분명 봄이 오긴 왔나본데.....우리들 마음의 봄은 언제나 오려나?
캄캄한 터널속 같은 주변의 분위기가 훵하니 뚤려 활기넘치는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쳇바퀴처럼 겉도는 삶에 뭔가 변화를 모색할 때인데....
아직 마음은 터널속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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