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에 직원간 불신까지... 앞이 캄캄하네요..;

오랜만에 글 올리는군요..;;

겨울공사 어렵사리 끝내고 새 공사 준비해야 할때인데
요즘 사무실 분위기가 영 엉망이네요...;;
가뜩이나 회사분위기 안좋은데
믿었던 골조팀장넘마저 끝네 믿음을 져버리고
금융사고를 터뜨렸거든요...;;
문제는 사고를 낸 넘이 제일 문제지만..
그 밑에서 일한 노무자들이 문제를 더 크게 만든것 같아 씁쓸하네요..
회사에서는 회사대로 돈을 지불하고도
책임을 져야 하는 신세라니...
이젠 뭔가 결단이 필요한 때인듯..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제는 두번다시 이런일이 없도록
적정한 조치를 취해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더 크게 생각하는것은
회사내부적으로 너무 큰 불신입니다.
이거 이래가지고야 무슨 큰 일을 할 수 있을까?

어려울수록 뭉쳐서 힘을 합쳐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한 무리속에서
맥빠지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으니...

뭔가 큰 결단이 필요한 때인데..
아직 앞이 캄캄하니 해답을 찾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