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름진 음식을 달랠겸
둘째 아이에게 커피한잔 달라고 했더니
거창하게 커피를 탔는지
커피잔 주변이 온통 난리네요...ㅋ
처음 타보는 커피라 서툴러서 그랬다는데..
조금 진한듯 하지만
정성(?)이 깃들여있어서인지
맛은 괜찮더군요..ㅎ
휴일 막간을 이용해서 막내 현이와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 왔습니다.
울타리 사이사이 널부러진 나뭇잎이
삭막한 분위기를 조금은 달래주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집에서 축 늘어져 있기 보다는
잠깐이라도 밖에 나와 산책하는것이
기분전환에는 딱~ 좋은것 같아요
가까운데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수 있는것은 많은데
우리는 왜 매일 바둥바둥 살고 있는것인지요...
잠시 쉬어가심이 어떨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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