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온돌마루

온돌마루의 요건 온돌마루는 기존 마루판과 달리 온돌위에 직접 접착시키게 되므로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도 표면 갈라짐이나 뒤틀림등 변형이 없어야 합니다. 목재는 특성상 여름철에는 팽창하고 겨울철에는 수축하게 됩니다. 온돌마루는 이런 목재의 단점을 최소화하여 습기로 인한 수축과 팽창이 최소화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판(BASE PANEL)을 연중기후가 일정하고 식물의 성장에 최적의 환경에서 자란 남양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돌마루는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조건에 맞추어 개발된 것으로 온도변화와 습도변화 그리고 온돌에서의 열에 의한 변형이 없어야 합니다. 표면도장이 좋아야 합니다. 청소가 용이해야 합니다. 열전도성과 내열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가격대가 적당해야 합니다.

온돌마루의 장점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성질이 있어 주위의 습도가 많으면 수분을 흡수하고 건조하면 수분을 방출하여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따라서 나무는 몸에 좋은 천연의 가습기입니다. 나무는 자체적으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실내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여 항상 쾌적한 호흡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시멘트 벽이 수분을 빨아들여 내벽이 젖는 현상을 방지하므로 주택의 수명을 연장시킵니다. 쾌적한 실내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도 바닥이 끈적이지 않고 겨울에는 찬기가 느껴지지 않아 발바닥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우며 포근하고 은은한 자연풍의 실내 분위기가 연출되며 먼지가 끼지 않는 등 항상 최적의 실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인간의 몸은 무릎과 허리의 역할로 지면과의 충격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충격의 흡수와 탄력성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바닥재는 목재가 최적입니다. 마루의 종류 1. 강화마루 원목과 껍질을 통째로 곱게 갈아서 방수 수지를 첨가 고온 고압으로 압축시킨 내수성이 강한 신소재 HDF를 심재로 표면에 멜라민 수지를 라미네이팅 코팅한 제품으로서 망치로 쳐도 상처가 잘 나지 않는 표면강도를 장점으로 지니고 있습니다. 원목마루나 합판마루의 표면보다 내마모성이나 내구성이 좋아 표면의 손상이 적고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하며 무거운 가구를 이동하여도 긁힘이 거의 없는 마루입니다. 2. 합판마루 1980년대 말, 1990년도 초기부터 국내 제조 및 일본에서 합판위에 원목 무늬목 접착제로 눌러 붙여 냉압 및 고열 처리한 합판을 직각으로 접합하고 표면을 강화하기 위하여 특수 코팅 열처리를 하여 온돌에 변형으로 인한 최소한의 하자가 나지 않도록 한 제품으로 국산,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3. 원목집성마루 원목(Solid:통마루)은 온돌용으로 부적합하므로 원목을 수겹으로 집성하여 접착제로 결합해 온돌용으로 비교적 적합하게 제작되어진 마루재입니다. 시공순서 1. 바닥면 건조상태와 고르기를 확인합니다.   (상온 5℃이하일때에는 시공을 금함) 2. 제품상태를 확인하여 전체적인 제품조화가 잘 되도록 합니다. 3. 시공할 장소의 면적, 형태를 고려하여 구획을 정하고 처음 붙일 위치를 정해 기준선을 그어줍니다. 4. 문틀의 하부를 제품의 두께만큼 톱을 이용하여 절단합니다. 5. 접찹제는 주제와 경화제를 1:1비율로 충분히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6. 접착제 도포 후 15분 경과 후부터 60분까지 45분간 제품을 접착합니다.   (도포 후 바로 시공하면 제품이 밀리고 시간이 경과되면 제품이 부착되지 않습니다.) 7. 제품 시공시 각 장당 엇갈리게 시공하며, 모서리 부분의 시공은 정확한 크기로 측정 절단하여 마무리합니다. 8. 시공중 접착제가 제품표면에 묻으면 즉시 제거하고 제품간을 테이프로 연결하여 틈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9. 시공후 제품과 바닥과의 접착상태를 확인하여 접착상태가 불량한곳은 무거운 물건을 올려 접착시킴니다. 10. 시공후 하자 방지와 A/S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사후 관리에 안전을 기하며, 시공잔해는 청소후 반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