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변경에 따른 개구부확장 및 밀폐작업 [전원주택/농가주택/상가주택/집짓기/주택신축]

설계변경에 따른 개구부확장 및 밀폐작업 [전원주택/농가주택/상가주택/집짓기/주택신축]
 
공사를 하다보면 예정에도 없던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조공사전에 협의 검토가 되었다고 해도 불가피하게 변경이 발생하게 되죠.
사람 마음이 다 같은거 아닌지요.. 어제 맘 다르고 지금의 맘 다르고 내일 맘이 다르죠..ㅎ
모든일에는 원칙이 있게 마련이지만 시시때때로 유동적인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2개소의 개구부 확장과 1개소 개구부의 밀폐작업을 병행하였습니다.
주변이 아파트단지와 학교에 둘러싸여 있다보니 뿌레카를 이용한 활석은 할 수가 없어서 무진동,무소음 코아작업과 유압기를 이용한 크럇샤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60 뿌레카를 이용하면 한나절이면 끝날일인데 비까지 오는 습한 날씨라 소음을 감당할 수가 없네요...;
 

 
확장할 개구부 위치에 먹매김.
 

 

 
유압크럇샤 작업을 위한 코아 천공작업을 먼저 시도합니다.
 

 
코아로 천공한곳에 유압식 크럇샤를 설치하였습니다....그런데..
이런... 장비가 말을 듣지 않네요.. 오랜시간 사용을 안한터라 제대로 역할수행을 못하는군요...
 

 
장비탓만 하고 있을때가 아닌터라 코아로 활석작업을 강행하였습니다. 시간은 배로 들어가지만 주변민원을 생각할때 선택의 여지가 없답니다...;
 

 
조금씩 옹벽 천공작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네요...^^
 

 
1개소 개구부 코아작업이 70%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또 다른 개구부의 코아 천공작업 동시에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개구부확장의 끝이 보이네요...^^
 

 

 
민원없이 무소음으로 개구부 확장을 마무리 하였습니다.....아시겠지만 무소음이라고 전혀 소리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변에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준이죠..
 

 
개구부 확장 작업을 하는 동안에 개구부 밀폐할 곳을 어느새 조적공이 깔끔하게 막았네요..
 
소음에 따른 민원 발생지역이라 힘겹게 개구부 확장공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건축공사를 진행하면서 설계변경이 없으면 좋겠지만 지금껏 경험으로 보았을때 설계변경이 없는 공사는 거의 없었던것 같습니다. 설계시부터 사용자 측면에서 꼼꼼한 검토가 필요한 대목이죠.
공사중에 발생되는 설계변경으로 인해 건축주와 건설사간에 다툼의 원인이 되는경우도 있는데 상대방 입장에서 양보하는 미덕이 필요하겠죠. 특히 타용도보다 주택의 경우 24시간 사람이 거주하며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어야 하기에 더욱 꼼꼼하게 건축되어야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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