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적 인방보설치후 상부마무리 [전원주택/농가주택/상가주택/집짓기/주택신축]

조적 인방보설치후 상부마무리 [전원주택/농가주택/상가주택/집짓기/주택신축]

 

조적쌓기는 하부(단발비라고도 함)를 쌓고 1일이상 굳힌 후 상부(우빨비라고도 함)쌓기를 합니다.
시방서에 따르면 벽돌 1일쌓기는 1,200mm이며 최대1,500mm를 초과하지 말아야 하며 이를 무시한채 너무 높이 쌓게 되면 양생되면서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안전하고 매끄러운 마감을 위해서는 참고하세요

 

 

 

 

개구부 상단에 인방보를 설치한 후 벽돌쌓기 한 사진.

사진과 같이 기성 인방을 사용하거나 미리 철근+레미콘을 배합하여 규격대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혹 벽돌쌓기 하면서 즉석에서 철근 + 몰탈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부에 처짐이 생기지 않도록 몰탈배합에 신경을 써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문틀이 벽돌 하중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니 인방이 개구부 상부 벽돌을 튼튼하게 받쳐줘야 하는것입니다. 문틀이 벽돌하중을 받아 부실로 이어지면 안되겠지요.

 

 

 

 

벽돌쌓기는 스라브까지 꼼꼼히 쌓아야 합니다. 간혹 일을 수월하게 하기위하여(공사비를 줄이기위한 편법이죠) 내부천정마감선위에서 마무리 하는경우가 있는데 절대 삼가해야 할 시공방법입니다. 특히 남,녀 화장실을 구분하는 칸막이 벽의 경우 천정마감재에 흡음이나 방음처리가 되어 있더라도 용변을 볼때 미세한 소음이 천정너머 상대편으로 발생할 수 있는것이죠. 화장실 칸막이벽 시공은 어느 자재를 사용하든 견고하고 기밀하게 완전히 차단을 시켜야 합니다.

 

 

 

 

내부공간 활용을 위해 별도의 비트없이 옹벽을 이용하여 배관을 유도하였습니다. 급수관의 경우 결로를 방지하기 위해 필히 보온을 해줘야 하고 타일을 시공하기전에 배관 주변은 1차 벽바르기를 해주어야 타일시공시 수월합니다.

 

 

 

 

내부 벽돌칸막이 하부쌓기(단발비)시공사진.

 

 

 

건축주 요구에 의한 설계변경으로 외부 개구부 1개소 밀폐.

 

 

 

코너부위의 비트 활용을 위한 콘크리트 잔재물을 제거 함.
레미콘 타설시 콘크리트 잔해가 흘러나와 메모도가 묻혀 있어 형틀목공이 거푸집해체시 제거를 하지 않았네요..

결국 고스란히 현장몫이죠...ㅎ

깔끔하게 할석을 하여 배관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군요....반장! 수고했어여~~

 

현장이 깔끔해야 일 진행이 빠르고 사고 위험도 줄어든답니다. 작업자 모두 현장 뒷정리에 신경을 써야 겠지요.

공사현장이나 가정이나 어지럽히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면 곤란하겠죠.
사고는 항상 더럽고 무질서한 곳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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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집을짓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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