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면
업친데 덥친격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놈이 하나 더 있죠..
밤마다 잠을 설치게 만드는 근원..
어떻게 된것이 요즘은 약을 써도 제대로 듣질 않는답니다.
그래도 무방비 상태로 있다가는 온몸이 벌집이 될것 같아
어제도 가까운 슈퍼에 들러 30일 분량을 준비했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까지 위협하는 여름 최대의 적!
바로 모기랍니다.
요즘은 다양한 모기퇴치 구제약들이 많은데
일반모기향이나 전자모기향이나 바르는 모기향이나,,
모기가 금방 눈치를 채는지 아니면 빠르게 면역이 되는것이지
효과가 별로 신통치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참 단꿈을 꾸고 있을때..
여지없이 단잠을 깨우는 모기의 공격세례를 받고 나면..
여기저기 팅팅 불어오른 물린자국의 통증과 가려움으로
밤잠을 그대로 설치기 일쑤지요..
물리지 않기 위해 대비책을 잘 세워도
무방비상태에서 무차별 공격을 받았을때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무조건 긁으시나요?
저랑 비슷 하시네요..ㅎㅎ
아무리 참으려 해도 참을성에 한계가 있는법..
우리처럼 건장한 남성들의 피부야 그나마 버텨낸다하지만
아이들이나 여성들의 가려린 피부는
눈으로 차마 못봐줄 정도로 엉망이 된답니다.
또한 2차 감염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심각한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희소식 하나...
모기에 물렸을때 효과적인 민간요법이 있답니다.
모기에 물렸을때 민간요법으로
얼음,
티트리 오일,
식초,
꿀,
티백,
베이킹소다,
미용수(아스트리젠트),
바질(허브),
레몬,
페퍼민트,
바나나껍집,
우유와 물,
꼬집기,
물,
등입니다.
재밌는것이 꼬집기가 긁는것 보다 낫다는 말씀,,
그리고 요즘 흔한 바나나 껍질이 모기 물렸을때 효과가 있다네요..
어쨌든,,,
올 여름 갈수록 무더위도 극성이지만
흡혈 모기때문에 더욱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낼 수 있도록 청결에 신경써야 겠네요..
한가지 주의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땀 흘린뒤 샤워 안하고 쩔은 상태로 자면
모기가 무척 좋아하는거 아시나요?
또하나,,
모기가 술먹은 사람들을 디게 좋아한답니다..
(제 아내 말인데... 술 조금만 먹으라는 소리같기도 하고...)
글쎄요.. 믿거나 말거나..
아무쪼록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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