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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눈에 푹 파묻혔네요..;; 올 겨울도 눈이 많이 오려나...? 작년 겨울 눈이 많이 와서 자유로가 주차장처럼 변해버린적이 있었는데 올 겨울도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오늘 외부 비계를 해체하려 계획하였는데.. 눈 덕분에 작업을 보류하였습니다. 어지간하면 해보겠다고 작업자들이 비계에 올라섰지만 일보다는 사람이 중요한지라 작업중지하고 귀가조치하였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천재지변에는 어쩔 도리가 없지요...; 수북히 쌓인 눈을 바라보고 있자니 겨울이 실감나는군요.. 연말이라 그런지 그 동안 연락없이 지내던 친구들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이해가 가기전에 친구들과 회포나 풀어야 겠습니다....^^ 2010. 12. 28.
어제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막내둥이 아들이 눈이그치길 기다렸는데 결국 해가 지고나서야 눈이 그치더군요 눈 그치면 눈싸움하며 놀고파 했는데 눈맞으면서라도 놀아 줄걸 그랬나..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네요.. 나이탓으로 돌리기엔 아직 젊은데.. 휴일이면 꼼짝 달싹 움직이기 싫은거 아들이 크면 이해하겠죠...ㅋㅋ 아침출근길 조심스레 출발.. 그나마 제가 오던길은 다른곳보다는 정체가 덜하여 평소 출근시간과 크게 차이는 없었는데 여기저기서 사고소식이 많은 아침이네요 예상했던데로 외부작업자들은 모두 작업을 연기하고 내부작업자들만 작업을 개시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늘 옥탑층 거푸집과 외부비계 자재를 반입하여 크레인을 이용 옥탑층으로 양중하고 외부비계를 마무리 조성하기로 계획했었는데.. 모든 작업이 취소되었.. 2009. 12. 28.
가평 설악엔 겨울이 다시 오는것 같습니다.. 3월 26일 토사반입하여 되메우기 하기로 한날이었는데.... 이런 전날 조금씩 눈빨이 꽃잎날리듯 떨어지더니 밤새 눈이 많이도 내렸네요... 아침나절 현장사무실의 싸늘함을 참지 못해.. 며칠전 구석으로 정리해 놓았던 난로를 다시 꺼내 불을 지폈습니다.. 겨울이 다 지나갔는줄 착각하게 만들더니. 4월을 앞두고 웬 눈이 이리도 많이 오는지.. 일산에 전화해보니 그곳에는 비가 오고 있다는 군요...^^ 조그만 나라라고 우습게 볼일이 아니네요....ㅋㅋ 그나 저나 이 눈 덕분에 토사반입에 차질이 생겨 걱정이네요.. 가뜩이나 흙가지고 장난들 치는 통에 기분도 별 좋질 않은데.. 정말 꿀꿀한 날이었지요... 2009. 3. 29.
겨울여행중...내장산에 들러보았습니다. 겨울여행 첫코스로 내장산에 들렀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는것은 엄두도 못내고 벽련사와 내장사에 잠시들러 고요한 정취를 느껴보았습니다. 벽련사 뒷편으로 보이는 산등성이의 모습이 너무 멋졌습니다. 내장산 가을단풍이 최고라는데.. 가족나들이로 한번쯤 다시 와보고 싶네요...^^ 2008.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