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공사시 철근배근은 거푸집완성전..레미콘타설전에 철저히 검수하여야 하자가 없습니다.

신축공사시 철근배근은 거푸집완성전..레미콘타설전에 철저히 검수하여야 하자가 없습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중에 거푸집은 건물의 모양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주지만

철근은 실제 건물의 뼈 역할을 하게 되며 콘크리트와 어우러져 골조의 완성체가 됩니다.

 

 

이때 물의 중요성을 아시나요?

공사와는 조금 동떨어지 얘기인것 같지만

물이란것이 참으로 묘한 역할을 한답니다.

 

시멘트 + 모래 + 자갈 = 콘크리트 구조체가 됩니다.

 

그런데 위의 3가지 요소만 가지고 단단한 구조체를 만들수 있을까요?

 

절대로 어떤 형태로든 위의 3가지 요소만으로는 아무역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위 3가지 요소에 물이 섞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물이란 존재가 3가지 요소를 잘 배합시키고 하나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도 물이 남아있는동안에는 단단한 구조체가 될 수 없지요...

 

서서히 물은 수증기가 되어서 날라가던지 밑으로 빠지던지...

어떤 방법으로든 3가지를 배합시킨 후 서서히 그 덩어리속에서 빠져 나옵니다.

 

물...즉 수분이 모두 말라 없어지면 위의 3가지 요소는 하나의 구조체가 되어

수분이 완전히 없어질 쯤이면 완전한 형태로 구조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요즘 하도 민폐끼치는 분들이 많길래 잠시 샛길로 빠져봤네요..

 

각설하고요..

 

 

철근콘크리트공사후 결과물에 대해서 얘기를 할때 빠지지 않는것이 크랙부분입니다.

건물을 신축하고 자리를 잡을때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자리매김으로 인해

건물은 유동이 생기게 될때 건물의 크랙이 발생할 수도 있죠..

 

요즘은 기초공법이 많이 발달을 하였고 설계시부터 지내력을 충분히 확보하여 시공을 하게되므로

건물 침하로 인한 크랙발생확률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시공시 잘못된 철근배근으로 인해 크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근배근시 시공자에게만 모든것을 맡기지 말고 관리자는 철저히 검수하여야 합니다.

 

요즘, 철근간격이나 철근수량을 누락시키는 시공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본의아니게 놓치는 부분이 생기게 되죠..

 

장기는 훈수 두는 분들이 더 잘 보는거 아시죠?

 

관리자는 한발 뒤에서 꼼꼼히 체크하며 작업자가 놓치는 부분들을 바로 잡아주는 역할을 해야겠지요..

 

뭐.... 다 아는 얘기를 들먹이냐고 하는분들 계시겠지만..

 

실제로 당연한 걸 놓치는 경우가 있고 그로 인해 공사후에 난감한 경우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건축공사의 모든 공정을 볼때 특히 골조공사등 매립되는 공사의 경우 일단 진행이 되어 버리면 손을 쓰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므로 거푸집을 마무리 하기전이나 콘크리트타설전에 철저하게 검수하여야 하자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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