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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주택

도시한복판 건설공사의 어려운점

by 뱅마까치 201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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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현장이 현재
가시설공사와 터파기작업이 한창입니다.


주변민원으로 인하여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은 작업을 일체 못하고
요즘은 토요일도 쉬는사람들이 있으니 가능한 작업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래가지고서야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나겠는지,,
특히나 건축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있는데 주변민원탓으로
건설회사가 무슨 죄인이나 되는냥 공사를 하라 마라..
관계기관도 물론 잦은 민원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있을수 있겠지만
무조건 시공사에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것은 삼가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현장의 경우 공사를 시작한지 3개월도 채 되기전에
한사람에게서 민원이 350건이 넘게 접수가 되었는데
직접적인 공사의 피해를 봐서 민원제기를 하는것이라기 보다
이전부터 골이 깊게 파인 감정의 불씨가 원인인듯...
하루에 적으면 5번...
많으면 10건이상...
민원이 무슨 장난이던가요..?


민원인 말인즉슨,,,
재미로 한다네요,,,



그런데 고스란히 건설사에서 모든 민원의 책임을 져야하는가?

요즘 서울 한복판에서 건축공사 하기가 쉽지않은것은
건설관계자라면 누구나 예측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제도가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람이 거주해야 할 건축물 축조야 필요한것인데..
거주민들의 권익도 보장받아야 하겠지만
합법적으로 공사를 시공하는 건설사도
보호받을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하지 않을까요?


건설사를 무슨 죄인취급하는 행태는
크게 잘못돼도 아주 잘못된 관행이 아닐까 싶네요..


일본식 운운하는 분들 계시는데요..
누가 좋은거 몰라서 못하나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를 해야지요..


모든건 돈이 문제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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