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공사 끝나고 나니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네요
평소 일산을 출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퇴계원으로 빠져나가 진건을 거쳐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대성리를 지나 신청평대교를 건너 설악을 가다보면
시간이 1시간 30~40분정도 걸렸었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해보니 10~20분정도 단축은 되네요
평소 다니던 길은 일산으로 되돌아 오는길이 진건 부근에서 항상 정체가 되어
2시간 이상 걸릴때가 대부분이라 퇴근길이 짜증나기 일쑤였는데
새로 개통된 고속도로는 정체없이 시원하게 달릴수 있어 좋긴하네요..^^
근데 톨게이트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평소 일산에서 설악을 가자면 톨게이트를 2번 거쳤었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자면 2번 추가...
양주톨게이트에서 2,700원 + 불암산톨게이트에서 1,600원 + 구리톨게이트에서 800원 +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3,700원 합이 8,800원이고 왕복주행을 하니 17,600원이나 소진되네요...;;
자동차 기름값이 20,000원이상 추가 지출을 합하면 거의 40,000원 정도
에궁... 경비가 이리 많이 드니 앞으로 벌고 뒤로 밑지는거나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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