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1 블로그도 함께 캠핑다녀왔습니다...ㅋ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길다고 하는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일때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죠.. 바쁜와중에 아내의 휴가에 맞춰 무작정 계곡을 향했는데.. 해가 갈수록 캠핑족들이 늘어난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군요. 유명세를 타는 캠핑장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캠핑장도 만원사례.. 가는곳마다 '만석'이라는 글귀를 걸어놓고 출입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이런... 이제 캠핑도 예약시대가 되어버렸네...;; 아침일찍 집을 나선 후 수도권을 벗어나기까지 하루해가 저물지경인데.. 계곡사이를 2시간 넘게 넘다들다 포기상태... 지친몸을 이끌고 타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 처지였는데.. 다행스레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곳에 늦게나마 텐트를 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집떠나면 개고생이란 말 실감나는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 201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