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신축공사 : 급수,배수 배관

보건소 신축공사 : 급수,배수 배관

 

배수배관작업시 슬리브 묻었던 부분을 특히 신경써야 할것 같아요
작년에 화장실바닥에 묻힌 슬리브덕분(?)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화장실 방수가 생각보다 어려운것이 아닌데
어설픈 방수쟁이(?) 덕분에 정말 고생 많았죠..

방수라는게 취악한 부분만 조금 더 신경써서 작업하면 하자가 없는것인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대충 해버리고 엉뚱한 곳에 신경써봐야 아무 소용없지요..
방수는 부분적인 취악한 곳 때문에 전체를 방수하다는것을 꼭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급수관의 경우도 위 사진과 같이 꼭 보온을 해줘야 한다는것..
큰공사에서는 그런일이 없는데 조그만 주택을 시공하다보면
설비공 뿐 아니라 일반 작업자들이 비슷한 경향이지만 대충(?)하려고들 하지요..
딸딸이공사(?) 취급하는 못된 근성을 가진 사람들이 간혹 있거든요.
각설하고..

급수관에 보온을 안하는 설비업자들 있는데..
바닥에서 그냥 저냥 묻어버리니 눈에 보이질 않을지 몰라도
벽체에 매립하는경우 100%로 결로현상 일어납니다.
배관을 벽체매립하는것도 절대 하지 마세요..
공간이 협소하더라도 배관은 꼭 별도의 비트를 만들어야 한다는것..
이번 공사에서는 모든 급수관은 분배방식으로 하여
후에 하자요소를 99.99999.....% 없앴습니다.
주택이든 상가든 모든 공사에서 중요한것은
뭐니 뭐니 해도 하자요소를 없애는것이지요.
물하고 연관있는 설비, 방수 공사는 특히 더 경계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