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우마을에 들러 저녁식사..
육사시미와 육회 그리고 생등심으로 멋지게 저녁상을 마련하여 먹기는 잘 먹은것 같은데..
사실 한우라 기대는 많이 했었는데 서울에서 사먹던 것보다 형편없이 질이 떨어지더군요..
(서울 사람들이라고 우습게 봤을까? 함께 간 친구들 소고기에 대해서만큼은 모두 귀신들인데..)
이래가지고 어디 경쟁력 있겠나?
이날의 식사덕에 다음날부터 모두 배탈이 나서 고생했슴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아무튼 다음날 이동중에 먹은거 모두 토해내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질 못했다는거..
나 뿐만이 아니고 먹성좋은 친구들 모두 밤새 이불 뒤집어쓰고 끙~끙~ 앓기까지 했으니..
음식 잘못먹고 즐거워야 할 여행 모두 망쳐 버렸다는 야그~~~
육사시미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리네요..
두번다시 가고싶지않은곳..;;
두번다시 먹고싶지않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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