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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주택

전원주택짓기과정중 철근콘크리트골조공사 시공방법

by 뱅마까치 2019.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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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짓기과정중 2층 철근콘크리트골조공사 시공방법


파주에 위치한 전원주택짓기 과정 중 2층 철근콘크리트골조공사 시공과정을 알아봅니다.


철근콘크리트 골조공사 순서는

1. 바닥 먹매김

2. 수평목깔기(현장용어로 '레모도'라고 합니다)

3. 옹벽 외부거푸집 시공

4. 단열재 부착(단열재를 후시공하는 경우는 생략)

5. 옹벽철근배근(전기배관 및 설비배관시공 병행)

6. 옹벽 내부거푸집 시공

7. 스라브 합판거푸집 시공

8. 스라브(상부 바닥) 철근배근 (전기배관 및 설비배관(슬리브)시공 병행)

9. 콘크리트 타설

로 1개층 철근콘크리트 골조공사가 마무리 됩니다.

1개층이 올라갈때마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 돼서 진행됩니다.


1층과 달리 상층으로 올라갈때 한가지 공정이 추가 되는데 외부비계설치공사입니다.

외부비계설치를 먼저 진행해야 옹벽 외부 거푸집 시공이 가능합니다.

허공에서 작업을 할 수는 없으니까요..


뭐 동방불패처럼 날라다닐수만 있다면 가능하겠지만요....ㅎ


 

외부 비계가 선시공 된 상태에서 옹벽 외부 거푸집이 시공된 사진입니다.

거푸집 시공할때 창문자리는 되도록 비워놓도록 합니다.

스라브를 덮었을때 내부에 채광이 비출 수 있고

콘크리트 타설시 개구부의 콘크리트 유입상황을 체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꼭 비워놓을필요는 없지만 작업 편의를 위한것이니 참고하세요~~!!

 

옹벽 외부 거푸집을 시공하고 있는 중입니다.

옹벽 외부 거푸집을 시공하고 단열재를 부착합니다.

단열재를 후시공할 경우라면 단열재 부착공정은 생략합니다.

콘크리트골조작업시 단열재를 선시공하게 되면

콘크리트와 단열재의 흡착력이 좋습니다.


옹벽 외부 거푸집 시공 후 단열재 부착중입니다.

주택의 경우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설비배관을 위한 별도의 비트박스를 만드는 경우가 드물죠.

그래서 상부로의 입상배관은 옹벽을 통해 올립니다.

철근배근전에 입상배관을 하는것이 편리합니다.


옹벽 철근배근 사진입니다.

옹벽 외부거푸집과 단열재 시공후 철근배근을 합니다.

상부로의 설비 입상배관은 철근사이 공간을 통해 올리도록 합니다.

개구부(창)로 인해 배관을 방향을 우측으로 돌려서 시공한 사진입니다.


개구부(창)의 코너부위는 대각선으로 철근을 보강시공하여야

골조공사 후 코너부위에 크랙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옹벽 철근배근 및 전기배관과 설비배관을 마치면

내부 옹벽 거푸집을 조립하여 거푸집시공을 마무리 합니다.


내부 옹벽 거푸집을 시공한 사진입니다.

이제 파이프로 보강만 하면 옹벽거푸집 시공이 완료되겠네요..^^


외부 원거리에서 바라본 2층 옹벽거푸집 시공사진입니다.


2층 스라브(3층바닥) 합판거푸집 시공사진입니다.


발코니 부위는 최상층과 같이 단열재를 깔아줍니다.

발코니 부위는 외부에 노출되는 곳이라 하부 천정에 단열시공이 돼야합니다.

골조작업시 단열재 시공을 누락한 경우라면

골조 시공후에 후시공으로 단열재를 부착하면 됩니다.

단열재를 붙이지 않는 경우 결로로 인한 하자가 발생하는것은 

불을보듯 뻔한 사항이죠..!


합판거푸집 작업이 완료되면 바닥에 철근 까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철근배근 간격을 설계도서에 맞춰 시공하도록 합니다.

간혹 설계도서를 무시하고 본인생각대로 철근배근을 하는 작업자가 있는데

절대 안되는 일이죠..!

근데 요즘도 간혹 무분별한 작업자가 있으니

사람 관리를 철저히 해야 겠죠....ㅎ


철근배근 작업시 전기배관,설비배관 작업을 병행합니다.

철근콘크리트 골조작업하면서 전기나 설비배관을 빼놓고 시공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뭐 사람이 하는일이니 나중에 손을 보면 되겠지만..

너무 무지에서 오는 시공방법이죠..ㅋ


단차 나는 부위는 차이나는 만큼 막아주도록 합니다.


상층 입상 설비배관을 옹벽에 시공사진입니다.


철근배근작업과 전기,설비작업이 마무리 된 후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합니다.


콘크리트 타설시 재료가 분리되지 않도록 바이브레더를 이용하여 골고루 지저주도록 합니다.


날마다집을짓는사람들의 전원주택짓기과정중 철근콘크리트골조공사 시공방법 포스팅이었습니다.




전원주택짓는 과정은 많은 공종을 거쳐 진행됩니다.

일반적인 전원주택 집짓는 과정을 나열해 보면


[ 1층 주택의 경우 예]

1. 경계측량

2. 규준틀메기 (현장용어로 '야리가다' 라고도 합니다.)

3. 터파기

4. 버림콘크리트 타설

5. 기초바닥공사

6. 되메우기

7. 외부 오배수작업

8. 바닥 먹매김

9. 수평목깔기 (현장용어로 '레모도) 라고도 합니다.)

10. 외부 옹벽거푸집 시공 (단열재 선시공시 부착)

11. 옹벽 철근배근

12. 전기배관 및 설비입상배관

13. 내부 옹벽거푸집 시공

14. 슬라브(지붕) 합판거푸집시공

15. 지붕바닥 단열재 시공

16. 지붕 철근배근

17. 콘크리트 타설

18. 거푸집 해체


이상 철근콘크리트 골조 시공 과정이며 이하 마감공사를 진행합니다

마감공사의 경우 마감재에 따라서 공정의 순서가 바뀔 수 있으므로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짓기

전원주택,단독주택,농가주택,주말주택 등

주문주택 시공은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풍부한 시공업체에게 맡기셔야 합니다.

작은 규모의 주택이라도 작업공정은 큰건물 못지 않게 세분화되고 복잡합니다.

오히려 일반 상업건물에 비해서 마감 공정이 복잡하지요

복잡한 만큼 신경써야 될 부분이 많고 세심하게 체크해야 할 사항이 많다는것을 아셔야 합니다.


간혹, 건축 문의를 하시는 분중에서

작은 주택인데 시공을 해주시나요?


라고 묻는 분들이 있는데요..

주택은 다른 건축물에 비해서 소규모이고 작다고 표현하죠.

하지만 사람이 365일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이기에

규모는 작아도 작업은 만만치 않답니다.


큰 건물보다도 주택은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부분들이 더 많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에서 작은 건물을 안짓는것인지 못짓는것인지는 여러분들이 판단하시구요

소규모 주택은 수익을 따져 볼때 큰건물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지죠.

쉽게 얘기하면 큰회사에서 직원을 상주시켜 공사를 할때 수지타산을 따져보면 회사에 얼마나 큰 이익이 될까요?

결국 이익을 내려면 간접비용을 더 받아야 할것이고 그러다 보면 건축비는 증가하게 되죠

기업은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인데

사회 봉사차원이 아닌 이상은 자기돈 들여서 남의집 지어줄 회사 아무데도 없습니다.


주택을 짓는 건축주 입장에서 비용을 더 들여가면서 집을 지을수는 없는것이고

적정한 공사비에 잘 지어줄 업체를 찾게 마련지죠.


앞서 말했듯이 소규모 주택은 신경써야 될 부분이 많고 놓치게 되며 바로 하자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집짓듯이 꼼꼼하게 지어줄 수 있는 시공업체에게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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