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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주택

기초공사 - 줄기초

by 뱅마까치 201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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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입찰건이 몰려서 블로깅도 못하다가 모처럼 포스팅하네요 ^^


집을 지을 땅을 마련하고 설계를 마쳤다면 도면에 맞춰 집을 지어야하지요
오늘부터 집을 지는 공정(순서데로)데로 사진을 곁들여 포스팅하려 합니다.

건축관련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특별한 얘기는 아니지만
생소한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드네요

한가지,,

얘기를 하다보면 은어를 가끔 사용하게 되는데
건설업에 표준어 사용이 많이 정착되었지만 은어도 불가피하게 사용한답니다.
은어 사용시 참고로 표준어로 설명을 곁들일것이니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없을꺼에요



 

 

 

 

 

 

 

 

 



위의 사진은 줄기초입니다.

기초에는 전체바닥에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 타설을 하는 매트기초가 있고
위 사진과 같이 옹벽주변에만 철근배근을 하여 콘크리트타설을 하는 줄기초가 있습니다.
기둥이 있을경우 기둥부분마다 기초를 별도로 해주는 기초도 있지요
이때, 생긴것이 방석과 같다 하여 방석기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줄기초는 지내력이 전체적으로 고른 경우에
매트기초는 지내력과 지반에 불균형이 있을 경우에 사용합니다.

모든 기초의 공통점이지만
터파기 땅고르기시 수평을 제대로 맞춰주어야 기초두께가 균일하게 시공됩니다.

줄기초의 경우 매트기초보다 공정이 많아 노무비가 늘게 됩니다.
매트기초는 외부를 거푸집으로 막고 철근배근후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바로 본 건물이 조성되지만

줄기초의 경우 기초를 만든후 2차로 기초 옹벽을 조성한 후 토사 되메우기를 한후
그 위에 재차 1층바닥 콘크리트 타설을 하게 됩니다.
그런후 본 건물이 조성되게 되지요

매트기초로 할것이냐 줄기초로 할것이냐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내력에 따라 설계사가 결정하게 됩니다.

공사를 하다보면 공사비의 증,감 요소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들은 건축비를 문의할때 평당 가격을 물어보는데
평당 가격이라는것은 일반적인 사항일뿐 절대적일수는 없습니다.

공사 방법이나 마감재 사용에 따른 공사비의 증, 감 요소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공사비 예산을 책정하기 위해 참고는 되겠지요 ^^



할일이 산재해 있어서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궁금하신점은 댓글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안전공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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