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린 눈이 1937년 이후 하루 내린 적설량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새해들어 월요일 첫 출근이라 아침일찍 집을 나섰는데 온통 하얗게 덮인 눈으로 인해
도로는 거의 아수라장이었습니다.
평소 30분이면 갈수 있는 현장이었는데 오늘은 아침일찍 집을 나선 의미도 없이
2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하였습니다. 그나마 다른사람들에 비해서는 나은편이더군요
사고없이 무사히 현장에 도착해보니 작업자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질 않더군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이런날씨에 현장작업을 한다는것이 무리수가 있지요..
여기 저기 연락을 해보니 출근길에 모두 차를 우회하여 하루일을 포기했더군요
오전내 이것저것 정리하고 결국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되돌아 오는길은 가던길보다 훨씬 힘들더군요..;;
여기저기 눈 길에 속수무책인 차들을 보며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습니다.
새해 첫주부터 시작이 영 좋질않네요..
내일부터 날씨가 상당히 춥다는 예보네요..
안전운전,안전공사 긴장을 해야 할때입니다.
오늘은 푹 쉬고 내일을 준비해야겠습니다.
자유로가 완전히 스키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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