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일기예보로 인해 현장공정에 차질이 많네요...;;

어제 중부지방에 큰 눈이 온다고 기상청 예보가 있었습니다.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많길래 영락없이 믿을수 밖에 없었지요
오늘 외부작업은 모두 취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랴?
새벽녁에 밖을 보니 큰눈은 커녕 진눈깨비만 날리는것이 아닌가?

폭설이 내리지 않아 한편으로는 다행이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공정이 늦어져
오늘 하루가 너무 허탈하기만 하네요
기상청의 일기예보만 아니었더라도
오늘 작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을것인데..
각설하고…

어제 구청 토목과에서
허가서 찾아가라고 전화가 왔네요
얼마전에 앞 현장에서 수도계량기 작업중에
12M 도로를 일방적으로 모두 막고 작업을 하는터에
민원이 들어가 우리 현장까지 지적을 받고
결국 일부는 보수하고
차량,진출입에 필요한 공간만 임시도로점용허가를 신청했거든요

땅이 얼어서 보도블럭깔기가 쉽지 않더군요
영하의 날씨라 물청소하면 도로가 빙판길이 될터라
물청소는 기온이 올라가면 하기로하고
보도블럭깔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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