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건물 주변 토목작업 중 터 고르기 작업과 외부 마감으로 사용된 대리석 반입 후 검수작업입니다.
신축일지에 앞서 간단하게 벨37 풀빌라를 소개하겠습니다.
벨37 풀빌라는 2023년 8월에 준공을 마치고 9월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 독채풀빌라입니다.
연천군 장남면에 위치한 벨37은 지역상으로는 연천군이지만 파주시 적성면에서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파주시에 가까운 곳입니다. 사미천과 임진강이 합류되는 동동마을에 중앙에 위치한 벨37은 2층 복층 구조의 독채 풀빌라이며 리버스테이 A동과 리버스테이 B동 2동으로 되어 있으며 파노라마 임진강 뷰를 한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프라이빗 한 풀빌라입니다.
벨37 독채풀빌라 전경
임진강 방향에서 바라볼때 왼쪽이 리버스테이 B동이고 오른쪽이 리버스테이 A동입니다.
A동과 B동사이 공간에는 공용 계단과 수공간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2개 동이 별도로 신축되어 측간 소음이 전혀 없는 구조이며 각 동별로 외부에서는 내부를 볼 수 없는 프라이빗 구조로 커플이나 가족여행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연천 동동마을 중앙에 위치한 벨37의 전경입니다. 정면 대형 통유리창을 통해 전 객실에서 파노라마 임진강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벨37은 서울 일산 파주 근교에서 실내 온수풀이 제일 큰 풀빌라로 길이 6.6미터에 폭 3.5미터 수심 1.1미터의 대형 온수풀이며 성인 10명이 동시에 입수해도 끄덕 없이 넉넉하여 물놀이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외부에서는 내부를 볼 수 없는 프라이빗 한 수영장이만 내부에서는 임진강 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개방감 있는 풀빌라입니다.
또한 벨37이 실내 수영장은 온수풀과 수영장 홀 사이에 칸막이벽이 없이 오픈되어 있어 물놀이를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에 수영장이 있으면 습할 거라 생각하시는 고객분들이 계신데요 막상 벨37을 이용하신 고객분들 모두 너무 쾌적해서 좋았다고들 하십니다. 냉난방과 환기 시스템이 최신식으로 설치되어 있어 최적의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벨37을 시공한 날마다집을짓는사람들의 노하우와 오랜 경험이 돋보이는 대목이죠...^^
날마다집을짓는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여 시공한 벨37 독채풀빌라의 시공 과정을 소개합니다.
완공되기 전 벨37 야외 정원에서 바라본 임진강 뷰입니다. 리버스테이 A동 리버스테이 B동이 임진강 리버뷰는 다소 차이는 있어 호불호가 있는 뷰입니다.
외부 우측 담장 부위 되메우기 및 터고르기 작업 중.
벨37 강변 방향 경사로 되메우기 및 터 고르기 작업 완료~!
벨37 좌측면 담장 하부 되메우기 및 터 고르기 중..
건물 주변 터고르기를 탄탄하게 해야 외기로부터 건물을 보호할 수 있으니 꼼꼼하게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하 건물 외부 마감에 사용된 타이거화이트(혼드) 대리석입니다.
자재 반입 후 포장을 걷어 내니 깨진 돌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어느 자재가 됐든 반입이 되면 포장을 벗기고 반드시 검수를 하기 권합니다.
경우에 따라 작업을 하면서 하나씩 포장을 걷어내기도 하는데 문제는 반입 후에 포장을 늦게 뜯어 파손이 발견될 시 보상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 반입 후 바로 포장을 뜯어 확인하면 화물 상차시나 운반 중에 파손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수일이 지난 후에 파손을 발견할 경우 현장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비싼 돈을 지불하고 구입한 만큼 이유 없는 손해를 봐서는 안 되겠죠.
벨37에 반입된 대리석의 경우 파손 수량을 파악해 파손된 부위 촬영사진을 첨부하여 판매처 본사에 요청하여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리석이나 타일의 경우 운반 시 세워서 운반을 해야 하는데 사진과 같이 눕혀서 상차하여 파손이 발생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위 사진들은 대리석의 파손이라기보다 대리석의 수분과 포장 목재가 접촉하면서 생긴 오염입니다. 다행히 판매처 담당직원이 알려준 방법대로 세척재를 뿌리니 시간이 지나면서 오염이 없어지고 깔끔하게 원래의 색상을 되찾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