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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주택

추위에 꽁꽁 얼은 땅 터파기 하기

by 뱅마까치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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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꽁꽁 얼은 땅 터파기 하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 동안 추위에 땅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결국 포크레인 리퍼로 얼어붙은 흙표면을 잘근 잘근 긁어 보다가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 뿌레카로 얼어버린 흙표면을 콘크리트 깨듯이 하였습니다.

 

다행히 인적이 뜸한 곳이라 민원없이 하루 작업을 어렵사리 마무리 하였네요

하루면 끝날 일이 날씨탓으로 하루 연장하게 되었지만요...;

 

공사중인 택지가 예전에 산줄기 끝이라 암반이 섞여 있네요.

꽁꽁 얼은 겨울이 지나고 봄에 땅을 파면 좋겠지만

여러가지 여건상 부득이 동절기 터파기를 강행했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듯 했지만

여전히 외부날씨는 장난이 아니게 춥습니다.

특히 공사중인 파주날씨 정말 장난아니게 춥답니다.

서울 기온에 비해 5도이하는 낮은 기온이지요..

 

퇴근에서 집에 돌아와 보니

하루종일 술먹은 사람처럼 코가 뻘게서

아내가 루돌프같다고 놀리네요....ㅋㅋ

 

처자식 먹여살리기가 이렇게 고달프다우....

마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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